▲ 영화 '내일의 기억'. 제공|아이필름코퍼레이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서예지 김강우 주연 영화 '내일의 기억'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영화 '내일의 기억'이 예매율 46.6%, 예매관객 2만3622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 '서복'의 예매율이 10.5%, 예매량이 5332명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 차이로 정상을 지킨 것이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신예 서유민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서예지 김강우가 주연을 맡았다.

2021년 첫 미스터리 스릴러로 공개 이후 탄탄한 이야기와 반전으로 호평을 얻었다. 다만 주연배우 서예지가 과거 김정현과 관련해 논란에 휘말리면서 함께 곤욕을 치렀다. 전날 시사회 불참을 통보했던 서예지는 관련 인터뷰에도 나서지 않는다. 드라마 일정 등을 이유로 논란이 불거지기 전 이미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했다. 서예지의 차기작으로 전해진 '아일랜드'는 현재 촬영을 시작하지 않았다.

불행 중 다행인지 '내일의 기억'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예매율 정상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시사회 이후 전해진 탄탄한 스릴러에 대한 호평이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내일의 기억'의 개봉은 오는 21일이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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