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1A4.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B1A4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신곡을 깜짝 발표한다.

1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B1A4가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는 디지털 싱글 '텐 타임즈(10 TIMES)'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푸른 숲속의 비포장도로를 배경으로 'B1A4'라는 번호판을 달고 있는 하얀 자동차와 그 차량이 달려온 길의 뒤편으로 콘텐츠 공개 일정이 텍스트로 삽입되어 있다. 마치 B1A4가 그동안 함께 달려온 길을 비유하는 듯한 감성적인 이미지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도로에 날짜별로 기재된 '유 아 마이 온리 원', '뷰티풀 마이 러브', '러브 레터' 등 의문의 문구는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소속사 후배인 오마이걸, 온앤오프의 이름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던 B1A4의 히트곡 제목이 적혀 있어 앞으로 공개될 B1A4의 10주년 콘텐츠에 기대가 커진다. 

B1A4는 2011년 4월 23일 첫 앨범 '렛츠 플라이'를 발표하고 '오케이'로 데뷔했다. 이후 '잘자요 굿나잇', '이게 무슨 일이야', '걸어본다', '론리', '솔로 데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B1A4는 2011년 4월 23일 미니 앨범 ‘Let's FLY'로 데뷔해 '잘자요 굿나잇', '걸어본다', '이게 무슨 일이야', 'Lonely', 'SOLO DA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하며 차별화된 음악 색깔로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고 연기, 뮤지컬, MC,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맏형' 신우의 전역 이후,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운 정규 4집 앨범 '오리진'을 발매해 '영화처럼'으로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B1A4는 23일 오후 6시 '텐 타임즈' 음원을 공개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온라인 팬미팅 '비원에이포 십주년-나르샤 비원에이포'를 연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