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싸이가 여전히 날씬한 근황을 전했다가 해명에 나섰다.

싸이는 13일 자신의 SNS에 "근황 보고"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키색 상하의를 착용한 싸이가 가는 발목을 뽐낸 모습이 담겼고, 이를 본 제시는 "Who ru"라고 댓글을 남기며 놀라워했다.

이어 안무가 배윤정은 "아 매력 없어졌어요 형님 좀만 살 찌워줘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에 싸이는 "진짜 비슷해. 부기가 좀 빠진 듯"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팬들의 지적에도 그는 "한다고 하는데 그게 참"이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고, 앞서 싸이는 살 빠진 근황을 전했다가 현아에게 "살 너무 빠지셨어요. 관리 좀 하세요. 팬들이 슬퍼합니다"라고 지적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한 팬이 "공연 없다고 이렇게 관리를 안 하시다니요 반성하세요"라고 하자 "미안해요 관리하겠습니다"라고 답해 화제를 모았지만, 여전히 날씬한 근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싸이는 제시, 현아, 던, 헤이즈, 크러쉬 등이 소속된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