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이한. 제공| 뮤직디자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송이한이 가요계의 새로운 '감성 발라더'로 주목받고 있다.

송이한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는 멜론 등 음원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이 곡은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딩고 인기 차트에서도 스탠딩에그 '오래된 노래', 임창정의 '소주 한 잔' 등과 함께 톱5에 올랐고, '심플리 케이팝'에 출연한 무대 영상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축가의 아이콘'으로도 떠올랐다. 송이한은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줄게' 발매 당시 곡 분위기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송이한은 사연을 받아 세 쌍의 부부를 선정, 결혼식에서 무료로 축가를 불러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힘겹게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 축가를 선물했다.

송이한의 축가 영상 조회수는 150만 건이 넘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축가 러브콜은 최근 한 달 사이 100여 건이 넘었다. 

송이한은 신개념 오디션 '블라인드 뮤지션'에서 1만 3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했다. 이후 뮤직디자인과 전속계약을 맺고 '안녕이라는 말', '매일 너를' 등을 발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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