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제공| 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엔하이픈이 리더 선발을 위해 40일간 경쟁을 거쳤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데뷔 앨범 '보더: 데이 원' 쇼케이스에서 "리더를 뽑기 위해 40일간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모든 멤버가 리더 선발을 위해 40일간 다양한 테스트, 인터뷰를 진행했고, 최종 리더 후보로 희성, 정원을 뽑았다. 

희승은 "40일간의 테스트를 통해 저와 정원 씨가 후보에 올랐다. 리더 결정을 앞두고 면담을 하면서 제가 리더라는 타이틀보다는 맏형, 팀의 동료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해서 정원 씨가 리더를 하게 됐다"며 "정원 씨가 리더이긴 하지만 멤버가 전부 책임감을 가지고 도와준다면 멋있는 그룹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원은 "리더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탄생한 엔하이픈은 이날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화려하게 데뷔한다. 정원은 "이렇게 엔하이픈으로 데뷔하게 돼서 떨린다.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고, 성훈은 "전세계 팬분들이 지켜봐 주신 만큼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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