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 신트트라위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승우가 4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9일(한국 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스타인펠트에서 열린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 프로리그 14라운드 홈경기에서 베베런과 1-1로 비겼다.

이승우는 후반 교체 출전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뛰는 동안 부지런히 움직이며 팀 공격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트트라위던은 경기 시작 후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6분 폴 가르시아가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후반 20분 이승우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즈키 대신 교체선수로 들어갔다. 경기 막판 상대 공을 뺏은 뒤 돌파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추가 시간 골문 정면에서 프리킥을 허용했다. 이는 베베런에게 동점의 빌미를 줬다. 키커로 나선 베베런의 코이타는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정확히 노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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