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왼쪽)와 예비신랑 윤승열. 출처ㅣ김영희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영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예비신랑 윤승열과 사업이 아닌 사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한 동생에게 11년만에 남친이 생겼다고 말했었던 적이 있다"는 김영희는 과거 겪었던 일을 털어놓으면서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 친구는 결혼은 사업이라며 충고를 해줬고, 온 몸이 탁해지는 기분이었다"며 "내 사주에 사업은 절대 하지말래"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내 "욕조생활 식탁생활이 처음이라고 행복해하는, 옷이라곤 운동복이 다라서 브랜드도 모르고 주는대로 입는 승열이"이라며 "요즘 윤희언니 뿐만 아니라 지인들의 옷 선물을 받고 너무 행복해 합니다"고 예비신랑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이 남자와 사업이 아닌 사랑을 할꺼다"고 고백,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 드레스를 입고 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김영희와 꿀 떨어지는 눈빛의 윤승열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며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있다. 

김영희는 10세 연하인 프로야구단 한화 이글스 선수 윤승열과 지난 5월 연인으로 발전, 내년 1월 2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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