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기. 출처ㅣ아름다운예술인상 생중계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안성기가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해 건강한 모습을 공개했다.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0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이 6일 오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재단의 이사장인 배우 안성기는 이날 현장에 참석해 컨디션 난조 소식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강한 근황을 공개했다.

진행을 맡은 MC 임백천은 현장에 자리한 안성기를 언급하며 "자리에 함께했다"고 소개한 뒤 "현장에는 나오셨지만 인삿말은 다른 분이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무대에 오르는 대신 자리에 일어나 내빈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는 모습으로 건강한 근황을 알렸다.

안성기는 지난달 과로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출연한 영화 '종이꽃'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입원 소식에 많은 이들이 걱정과 우려를 표했으나 그는 "일시적인 과로였는데 소식이 와전됐다"며 "퇴원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게 좋겠다는 의료진의 의견대로 좀 더 쉬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영화 및 연극 분야의 한 해를 마감하면서 뛰어난 활동을 한 대표적인 예술인을 두고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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