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철.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다.

김희철은 6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슈퍼주니어의 15주년 방송 '슈퍼주니어의 초대-미리 우리 엘프에게 보내줄게'에 불참했다.

이날 방송은 슈퍼주니어의 15주년을 자축하는 생방송으로, 멤버들, 팬들과 15주년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였다. 모든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철이 홀로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리더 이특은 "김희철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검사를 받고, 현재 보건당국의 권고 사항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라며 "7일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아쉽지만 우리와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알렸다.

2015년 11월 6일 가요계에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이날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은 15주년 당일인 6일 오후 6시 신곡 '우리에게'를 발표한다. '우리에게'는 그때, 그날을 회상하는 듯한 기분 좋은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이특과 예성이 15년 동안 함께해 준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노랫말을 썼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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