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은 오는 7일 방송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연출 노시용 채현석, 이하 '전참시')에 출연한다. 안재현과 이혼 후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셈이다.

구혜선은 이날 방송에서 작업실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 제작진은 "'전참시' 카메라에 포착된 구혜선의 일상은 반전과 서프라이즈의 연속이었다"며 특히 구혜선의 비밀 작업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TV 앞으로 끌어당길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녹화 당시 구혜선은 자신만의 작업실에서 대학원 중간고사 과제부터 작곡, 미술 등 작업 활동에 한창었다. 그러나 온라인 강의를 듣던 중 별안간 청소를 하는가 하면 느닷없이 셀프 앞머리 커트까지 나서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또한, 컴퓨터 앞에서 치킨 먹방을 즐기며 반려견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반전이 숨어 있는 작업실 인테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구혜선은 매니저 없이 능숙한 솜씨로 운전을 하고 셀프 주유까지 마친 뒤 선지 해장국을 원샷하면서 '이것' 한 컵을 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해졌다. 그의 해장국 레시피도 관심이 쏠렸다.

구혜선이 출연하는 '전참시'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