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현미와 아들 임준혁. 제공| MBN '예스터데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주현미가 데뷔 35년 만에 처음으로 아들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6일 첫 방송하는 MBN 신규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에서는 MC이자 첫 회 주인공 주현미가 아들 임준혁과 특별한 듀엣 무대를 공개한다. 

주현미와 아들 임준혁은 최희준의 '하숙생'을 듀엣으로 소화한다. 현재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것은 방송 최초라 두 사람의 하모니가 특별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주현미는 눈물이 그렁그렁 고여있는 상태에서도 감정을 절제하며 깊이 있는 목소리로 '하숙생'을 부르다 노래 중간 아들의 손을 꼭 잡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아름답고 따뜻한 듀엣 무대에 스튜디오 전체가 눈물바다가 됐다. 본 방송에서 공개되는 '하숙생' 선곡 이유를 듣고 나면 주현미 모자의 듀엣 무대가 더욱 진하게 와 닿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스터데이'는 매주 전설급 주인공을 초대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음악으로 구성하는 신개념 음악 토크쇼다. 주인공의 인생을 노래하는 10여 명의 인생곡 가수들이 저마다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주인공과 진솔한 인생 토크를 나눈다. 이후 주인공이 가장 가슴에 와닿은 한 곡을 타이틀곡으로 선택한다. 

안재욱, 주현미, 김재환이 MC를 맡은 '인생앨범-예스터데이'는 6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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