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대, 제공ㅣSBS, 아우터코리아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SBS 화제작 ‘‘펜트하우스’ 김영대가 극과 극 교복연기로 눈길을 끈다.

김영대는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청아예술고등학교의 왕자님이자 쌍둥이 여동생을 끔찍이 아끼는 주석훈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리는 드라마로 첫 회부터 돌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훤칠한 키 덕에 교복만 입으면 더욱 잘생김이 뿜어져나오는 김영대의 모습을 시청자들이 눈여겨보고 있다. 전작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오남주 역으로 유쾌한 남자 고등학생의 새로운 면을 보여줬다면 이번 드라마에서는 깊은 감정을 연기하며 드라마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외모, 성적 등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자라 자신감이 넘치고 교묘히 사람을 조종하는데에 능하지만 아버지 주단태(엄기준) 앞에서는 숨통이 막힌 석훈을 연기,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김영대는 “교복 입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늘 새로운 느낌이다. 교복을 입는다고 다 같은 고등학생이 아니니 각 캐릭터들이 처한 상황과 감정에 더 집중하려한다. 여러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주석훈이 겉으로는 멀끔하지만 마음 속에 명암이 있는 인물이라 김영대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영대는 최근 KBS 새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차수호 역으로 캐스팅, 연이어 기대작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주목 받는 신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BS ‘펜트하우스’는 숨이 멎을 듯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며 순항 중이다. 지난 4회 엔딩에 주단태가 심수련(이지아)에게 다가가는 소름끼치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펜트하우스’ 5회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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