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강호. 제공ㅣ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송강호가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와 계약을 논의 중이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 관계자는 6일 스포티비뉴스에 "송강호 배우와 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송강호는 12년 동안 함께한 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지난해 11월 결별, 최근까지 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없이 '기생충' 미국 일정을 소화한데 이어 차기작인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촬영을 마쳤으며, '1승'(감독 신연식),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촬영을 앞둔 상태다.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현재 비(정지훈)의 매니지먼트 대행을 맡고 있으며, 그룹 EXID 출신 하늬, 티아라 출신 효민, 아이오아이·프리스틴 출신 임나영을 비롯해 기은세, 김희정, 신수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지난해 영화 '기생충'의 주연으로서 한국영화 최초로 칸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등을 수상한 영광의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송강호가 새로운 파트너로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를 선택하게 될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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