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저. 제공| 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트레저가 초고속 컴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트레저는 스포티비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세 번째 싱글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쓰리'로 더 발전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트레저는 6일 세 번째 싱글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쓰리'를 발표한다. 타이틀곡은 '음'으로 전형적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데뷔곡 '보이', 두 번째 활동곡 '사랑해'가 빠르고 경쾌한 사운드였다면, '음'은 이전보다 느려진 템포로 더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특히 '터질 것 같아 너 때문에 음, 위험해 지금 음, 비상사태 음' 등 강렬한 가사처럼 팬들의 마음을 '비상사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특히 멤버들은 100일도 되지 않는 활동 기간 동안 총 3장의 음반을 내는 쉴 틈 없는 활동으로 글로벌 상승세를 다지고 있다. 트레저는 두 장의 싱글로 50만 장에 가까운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점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세 번째 싱글에서도 좋은 기록이 기대된다. 

박정우는 "컴백을 최대한 빠르게 하게 돼 여러분들께 트레저의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고, 방예담은 "빠르게 컴백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신기하고 그 과정에서 매번 새롭게 도전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다"고 했다. 

지훈은 "100일도 안돼서 3개의 싱글앨범을 내게 됐다. 저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좀 더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앨범 작업에 임했다.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서도 노력했으니까 저희 세 번째 싱글앨범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준규는 "'초고속'으로 이렇게 컴백하게 됐는데 여러분들도 '초고속하게' 저희를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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