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도굴'. 제공|CJ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도굴'이 연이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감독 박정배, 제작 싸이런픽쳐스)은 지난 5일 하루 6만2172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개봉해 연이틀 1위에 오르며 누적 관객수는 14만1896명을 기록했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신선한 소재를 앞세운 팀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이 출연했다.

100만 관객을 돌파한 저력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2만875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107만2266명이다.

'도굴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박스오피스를 견인한 가운데 '담보'가 3210명으로 3위를 차지했고, '노트북',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3장 스프링송', '위플래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일일관객수는 11만4140명을 기록하며, 4일에 이어 연이틀 10만명 대로 나타났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