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돔벨레와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탕귀 은돔벨레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5(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토트넘 홋스퍼 에이스 탕귀 은돔벨레 영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 잦은 부상 등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졌다.

그러나 토트넘은 은돔벨레의 적응을 기다렸고, 결국 이번 시즌 은돔벨레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무리뉴 감독을 만족시키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는 더 잘할 수 있다. 그의 잠재력은 엄청나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에서 잘 지내고 있고 굉장히 마음에 든다. 지금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은돔벨레가 이렇게 좋은 활약을 하자 바르셀로나가 다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에도 은돔벨레 영입을 희망했지만 토트넘이 보내지 않았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은돔벨레 영입을 다시 준비할 계획이다.

물론 재정적인 문제가 변수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선수들의 급여 삭감까지 논의하고 있다. 이에 멤피스 데파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 영입을 희망하는 선수들이 있지만 여름까지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다. 은돔벨레도 그 중 하나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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