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가을 캠핑을 떠난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댄스배틀부터 야자타임까지 알찬 시간을 가졌다.

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네 사람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첫 캠핑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각종 게임에서 뜻밖의 댄스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캠핑에는 노사연, 김완선, 이수영, 홍현희도 함께 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뽕 페스티벌'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갑작스럽게 열린 댄스 배틀에 합류했다. 영탁이 이찬원과 임영웅이 춤으로 싸우고 있다고 폭로했기 때문. 임영웅은 처음부터 자신의 춤에 자부심을 보이며 이찬원에게 "나랑은 비교도 안 되는 친구"라며 자극했다.

그러자 이찬원이 남다른 춤 실력을 선보였고 멤버들은 폭소했다. 임영웅은 "이런 애랑 저랑 비교하시다니"라며 고개를 저으며 춤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댄스 배틀 심사위원 김완선은 단번에 임영웅의 승리를 인정, 웃음을 안겨다.

또한 이날 이들은 캠핑의 꽃인 '야자타임'도 가졌다. 맏형 장민호는 반대했지만 막내 이찬원이 먼저 말을 놓으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이찬원은 장민호에게 "옛날 이야기 그만 좀 해"라고 말하는가 하면, 임영웅에게는 "임영웅 말이 곧 법이다"라며 칭찬해 폭소케 했다. 영탁에게는 "스케줄 끝나고 술 먹자고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