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풍산부인과' 의찬이로 유명한 아역배우 출신 김성민. 출처| TV조선, SBS 유튜브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속 의찬이로 사랑받았던 아역배우 출신 김성민이 결혼한다.

김성민은 오는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5년 간의 긴 연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예비신부는 김성민의 대학교 후배다. 두 사람은 현재 역삼동에서 카페를 함께 운영하며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민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김찬우의 아들 의찬이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아빠 역을 맡은 김찬우가 하차한 후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미달이(김성은), 정배(이태리) 등과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2000년 KBS2 '요정 컴미'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김성민은 '순풍산부인과'를 연출한 김병욱 PD와 인연으로 2013년 tvN '감자별 2013QR3', 2018년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 깜짝 출연했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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