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귀여운 불화설에 휩싸였다.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찬혁이 인스타그램에서 동생 이수현 팔로를 끊었다며 불화설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이찬혁은 이수현을 제외한 싱어송라이터 앤디 쇼프와 패션 브랜드 등을 팔로하고 있는 반면, 이수현은 유튜브 채널, 반려견, 이찬혁을 팔로하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이찬혁이 이수현을 '언팔'한 것에 대해 남매간의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했고, 악동뮤지션 부모를 찾는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지난달 이찬혁이 메인 프로듀싱을 맡은 이수현의 첫 솔로곡 '에일리언' 홍보 글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보아 사소한 해프닝일 뿐인 것 같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2012년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하며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은 두 사람은 2014년 YG에서 공식 데뷔했다. 이후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노소어' 등의 히트곡을 남겨 국내 최고의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