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3일(한국시간) 준플레이오프 출장자 선수를 발표했다.

준플레이오프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3전 2선승제로 열린다. 1, 2차전에서 승패를 가르지 못하면 하루 휴식 후 오는 7일 3차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키움 히어로즈를 4-3으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다. LG는 와일드카드 엔트리에 승선한 박재욱을 제외하고 외국인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을 넣었다. 이외 선수들은 동일하게 구성했다.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이다.
▲ 김강률 ⓒ한희재 기자

두산은 LG와 다르게 포수 3명, 내야수 8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투수는 함덕주를 시작으로 13명, 외야수는 6명이다. 정규 시즌 막바지 부진해 1군에서 말소됐던 김강률이 엔트리에 들어왔다.

다음은 두 팀의 준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이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