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택트'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채널A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팽현숙이 남편 최양락과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4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코미디언 겸 요리사 팽현숙이 출연, 남편 최양락 이야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킨다. 

팽현숙은 "내가 브랜드 평판 7위인데, 최양락은 34위야"라며 '대세' 면모를 보여준다. 실제로 팽현숙은 2020년 10월 예능인 브랜드 평판 7위에 올라,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사랑 없이 30년 부부가 유지가 되느냐"라는 MC 강호동의 수습에도 팽현숙은 "내가 참고 참아서 사람 만들었어. 지금 술집에서 내 카드로 술 마시고 있을 거야"라고 폭로한다. 

이후 팽현숙은 최양락과 결혼 뒷 이야기를 전해 주목을 끌 예정이다. "남편과 결혼을 하기로 했을 때인데, 고영수 선배님께서 '잠깐 귀 좀 빌려줄래'라고 하셔서 갔더니 '걔 또X이야'라고 귓속말을 하시더라"는 팽현숙은 "그 아저씨도 미친 X이지. 제정신이야? 선배가 돼 가지고"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간다. 

이날 사연 주인공이 비혼주의자라고 하자 "사실 나도 비혼주의자였어"라며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남편 쪽에서 10월 1일이라고 갑자기 결혼 날짜를 발표해 버리는 바람에 결혼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최양락 씨가 그 당시 기자에게 '후배와 결혼할 건데 이름은 안 되고 이니셜만 써달라'고 당부했는데, 기사는 '최양락, 후배 팽 모 양과 10월 결혼'으로 났다. 팽 씨가 나밖에 더 있어?"라며 어이없어 했다.

채널A '아이콘택트'는 11월 4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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