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와 알리(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델레 알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3(한국 시간) “여전히 위기 속에 있는 델레 알리는 파리 생제르맹 임대 이적을 막은 구단의 결정과 주제 무리뉴 감독의 침묵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는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계륵이 됐다. 무리뉴 감독은 열심히 뛰지 않는 알리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고 있다. 최근 열린 로얄 앤트워프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되는 굴욕을 당했다.

이런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이 알리의 임대 영입을 희망하며 제안을 보냈다. 그것도 무려 3번이나. 파리 생제르맹은 가능하다면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도 알리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알리를 쓰지도 않으면서 보내지도 않고 있다. 그러는 사이 알리의 폼은 점점 떨어지고 있고, 대표팀에서도 멀어지고 있다. 이미 알리는 대표팀에서 입지를 잃었다. 하지만 알리는 유로2020 출전을 희망하고 있다.

알리는 정기적으로 출전해야 유로2020 출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겨울 이적시장에는 새로운 도전을 직접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알리를 활용하지 않는 무리뉴 감독이 겨울에는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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