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어쿠스틱콜라보가 10주년을 맞아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어쿠스틱콜라보는 3일 정규앨범 '얘랑 있을 때 좋다'를 공개한다.

이번 정규앨범은 어쿠스틱콜라보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으로, 모두 12곡이 실렸다. 오리지널 원년 멤버인 기타리스트 김승재와 여성 보컬 3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보컬 모수진이 함께했다

타이틀곡 '얘랑 있을 때 좋다'는 비오브유의 김국헌이 피쳐링과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뮤직비디오에서 김국헌은 남자친구 같은 달콤한 설렘을 안길 예정이다.

수록곡에는 소속사 무브먼트제너레이션 한솥밥 식구 네이브로, 타린이 동참했다. 어쿠스틱콜라보와 인연이 깊은 작곡가 '빨간 양말'의 곡도 담겼다.

소속사는 어쿠스틱콜라보가 "언플러그들 사운드를 유지하면서 공감을 안길 수 있는 사운드를 찾으려고 애썼다"고 했다.

어쿠스틱콜라보의 정규 앨범 '얘랑 있을 때 좋다'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