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승훈의 30주년 메시지. 출처| 신승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신승훈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신승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0주년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참 좋은 날의 만남 기다려 본다"고 밝혔다.

1990년 11월 1일 '미소 속에 비친 그대'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던 신승훈은 이날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그는 ""균형을 잡으려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자전거처럼, 앞으로의 저의 행보도 그러할 것"이라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신승훈은 30년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사랑받은 '발라드의 황제'다. '보이지 않는 사랑'으로 기록한 14주 연속 1위, 앨범 7장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또한 1집부터 10집까지 골든디스크 10회(대상 2회) 연속 수상한 유일무이한 가수다.

후배 가수들 역시 신승훈의 30주년을 축하했다. H.O.T. 장우혁은 "30주년 축하드립니다"라고 하트를 보냈고, 싸이는 "혀어어엉"이라며 케이크 이모티콘으로 신승훈의 30주년을 축하했다. 윤종신은 "우리 데뷔 동기 승훈이형 고생했소"라고 축하했고, 가수 이적, 김그림, 개그맨 김태균 등도 30주년을 축하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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