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정규2집을 발표하는 송민호.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위너 송민호가 아이콘 바비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송민호는 30일 유튜브를 통해 정규 2집 '테이크'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바비도 오랜만의 작업에 굉장히 신난 것 같더라"고 말했다.  

송민호의 정규 2집 '테이크'에는 바비가 피처링한 곡 '오케이 맨'이 실린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16년 유닛 MOBB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시 남다른 호흡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은 두 사람이 이번에는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모인다. 

송민호는 "바비한테 바로 연락해서 도와달라고 했다. 바비가 '와 신난다. 재밌겠다'고 답장을 보내고 세 시간 뒤에 가이드가 보내더라. 그때 '와 신났다. 재밌다'며 느낌표가 22개 정도 덧붙여져 왔는데, 바비 목소리가 들렸다"며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어 "오랜만에 작업하니 바비도 굉장히 신난 것이 아닐까"라며 "녀석"이라며 흐뭇해했다.

바비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비와이, 자이언티 등 화려한 피처링이 눈에 띈다. 송민호는 "뮤지션들이 참여해주셔서 이 앨범이 한층 더 빛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송민호의 정규 2집 '테이크' 음원은 30일 오후 6시 공개되며,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 출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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