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26일 새 정규앨범 '회: 발푸르기스 나이트'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고'를 비롯해 '러브 스펠', '쓰리 오브 컵스', 'GRWM', '시크릿 다이어리', '베터 미', '나이트 드라이브', '애플', '교차로', '라비린스', '앞면의 뒷면의 뒷면' 등 총 11 트랙이 수록된다. 

전작 '회: 송 오브 더 사이렌'에 이어 여자친구 멤버들은 이번에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마고'에는 은하, 유주, 엄지가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여자친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곡을 발표한다. 예린과 신비는 '시크릿 다이어리', 소원과 엄지는 '베터 미', 유주와 은하는 '나이트 드라이브'를 함께 불러 유닛곡을 통해 그룹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슈퍼 프로듀서 군단인 방시혁(hitman'Bang') 프로듀서, 프란츠를 주축으로 그동안 여자친구와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 준 노주환, 이원종과 모노트리 황현 등 13팀이 합세해 앨범의 완성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여자친구 새 정규 앨범은 11월 9일 음원으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