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역대 80번째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양의지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6회 선두타자 솔로포에 이어 7회 1사 1루에서 강재민을 상대로 좌월 투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2홈런을 보탠 양의지는 30홈런을 달성했고 리그 역대 80번째 30홈런-100타점 기록도 달성했다. NC 선수로는 역대 5번째 기록이고 리그 포수로서는 최초 기록이다. 30홈런 자체가 2015년 강민호(35홈런) 이후 포수로서는 처음. 역타석 홈런은 개인 통산 9번째다.

NC는 양의지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6-9로 추격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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