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 박현선. 출처ㅣSBS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예비신부 박현선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최근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 녹화에 참여했다.

20일 공개된 3회 예고편에는 박현선이 MC들에게 "(양준혁이)지독한 짠돌이라는 것만 알고 있다"고 말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양준혁에게 받은 최고의 선물에 대해 "조르고 졸라 LED 꽃이다"라고 답하는가 하면 "'오빠가 죽으면 다 네 거'라고 했다"고 폭로하기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양준혁은 "사실 내가 굉장히 바쁘다"고 변명했지만, MC 김원희는 "100억 부자가…"라고 탄식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전문가들 역시 "양준혁이 들을 마음이 없다"고 다그쳤고, 양준혁은 말을 잃은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양준혁과 박현선은 오는 12월 26일 결혼식을 올린다. 양준혁은 1969년생, 박현선은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9살이다.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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