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은지 기자]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그룹 펜타곤의 10번째 미니 앨범 'WE:TH(위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펜타곤의 미니 10집 'WE:TH'는 '우리'를 뜻하는 'WE'와 '함께'를 뜻하는 'WITH'의 합성어로 서로를 위해 공존하는 펜타곤과 팬 '유니버스'의 무한적 교감,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순간과 감정들을 '공감'이라는 키워드 아래 총 6개의 트랙으로 담아냈다.
특히 여섯 트랙 모두 펜타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자체 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 펜타곤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냈다.
타이틀곡 '데이지'는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장르의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 위에 이별 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아련하고 슬픈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가사는 새하얗고 희망적인 '데이지' 꽃을 사랑에 빗대어 표현하며 결국 그 사랑에 '데인다'라는 중의적 표현을 중점으로 전개된다. 거짓 사랑에 아파하고 슬퍼하지만, 계절이 돌고 돌아 다시 피는 데이지 꽃처럼 결국 데인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는 것은 영원한 나의 '데이지' 곧 '사랑'임을 믿고 있다.
펜타곤의 미니 10집 'WE:TE'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