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히어로즈 투수 제이크 브리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팀의 장수 외국인 투수가 됐다.

브리검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브리검은 이날 등판으로 2017년 KBO리그 데뷔 후 100경기 째를 채웠다.

외국인 투수 100경기 등판은 KBO리그 역대 17번째 기록. 키움에서는 브랜든 나이트, 앤디 밴 헤켄에 이어 3번째로 100경기에 등판한 외국인 투수가 됐다.

브리검은 2017년 5월 션 오설리반의 대체 선수로 리그에 입성했다. 이날 전까지 99경기에 나와 42승21패 1홀드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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