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스페셜 <다이너마이트>'. 제공ㅣ엠넷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탄소년단의 미국 빌보드 정복기가 방송으로 공개된다. 

엠넷은 방탄소년단 스페셜 프로그램 'BTS 스페셜 <다이너마이트>'를 편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은 오는 10월 1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번 'BTS 스페셜 <다이너마이트>' 방송에서는 빌보드 '핫 100' 차트가 지닌 의미와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대단한 성과를 거둔 것인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빌보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음악 차트를 점령한 '다이너마이트' 글로벌 열풍에 대해서도 짚는다. 

특히 '다이너마이트' 작곡가를 비롯, 뮤직비디오 제작자 룸펜스 등 곡 작업에 참여한 다양한 스탭들의 생생한 인터뷰도 공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엠넷은 "지난 앨범에서 함께 작업한 팝스타 할시, 오랜 기간 방탄소년단과 함께해 온 피독 프로듀서, 손성득 퍼포먼스 디렉터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고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여기에 '다이너마이트' 열풍에 대한 대중문화평론가와 학계의 분석도 함께 전해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발매한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가요계 새 역사를 썼다.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성적이 반영된 9월 5일자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 9월 12일자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첫 주 차에 '핫 100' 1위로 진입한 43번 째 곡이며, 1위 진입 후 2주 연속 정상을 지킨 20번째 곡이라는 기록을 썼다.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바람을 담은 곡이다. 

엠넷 'BTS 스페셜 <다이너마이트>'는 오는 10월 1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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