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임성한 작가의 신작 '결혼작곡 이혼작사'를 올해 TV조선에서 볼 수 있게 됐다.

TV조선은 28일 임성한 작가의 신작을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임성한 작가 신작을 올해 안에 방송 목표로 준비 중이다. 완성도 높은 대본은 물론, 믿고 보는 배우들과 최고의 연출진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선녀님' '하늘이시여'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남긴 임성한 작가는 2015년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돌연 절필을 선언했다. 

이번 신작 '결혼작곡 이혼작사'를 통해 5년 만에 복귀하는 임성한 작가는 컴백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는 배우 성훈 이태곤 이가령 이민영 등이 출연을 확정,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TV조선은 임성한 작가의 신작과 더불어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도 올해 론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모두 흥행불패 성적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함께 전했다.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신규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TV조선 서혜진 제작본부장은 "2020년의 기세를 이어 2021년에도 시청자들이 행복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적극적으로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