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 포스터. 제공| 쇼플레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재개된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하는 톱 6 콘서트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투어 콘서트'로 10월 30일부터 재개된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차례 연기 끝에 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주간 10회 공연을 진행했다. 그러나 서울 3주차 공연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남은 서울 공연과 지방 모든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시행되고 있지만, 정부와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켜가며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전국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 좌석간 거리두기 및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준수할 수 없는 지역들은 이번 투어에서 제외됐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는 10월 30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강릉, 대구, 인천, 청주, 고양, 수원에서 진행되며,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한다. 톱6를 제외한 12인의 '미스터트롯' 출연진은 지역별로 번갈아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쇼플레이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트롯으로 희망과 꿈을 안겨준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으로 대한민국의 K-방역과 K-콘서트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입증할 것'이라고 했다.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일정 공지 및 티켓 예약은 10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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