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토트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결과에 따라 유럽대항전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토트넘은 27일 0시(한국시간) 영국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37라운드까지 승점 58점으로 리그 7위에 있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마지노선 리그 6위 울버햄튼(59점)과 승점 1점 차이다.

토트넘은 지난해 11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조세 무리뉴 감독을 선임했다. 떨어진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핵심 선수 부상과 중요한 경기에서 미끄러지며 실패했다. 현실적인 목표를 유로파리그로 수정했고, 최종전에서 마지막 티켓을 노린다.

손흥민은 선발이다.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과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린다. 손흥민은 지난 35라운드 아스널전 1골 1도움에 이어 최종전까지 공격 포인트를 올린다면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리그에서는 29경기 11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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