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예상된다.

토트넘 홋스퍼는 270(한국 시간)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8점으로 7위에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나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 후 울버햄튼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두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먼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케인이 서고 2선에 손흥민, 알리, 모우라다. 중원에는 시소코와 윙크스, 포백은 데이비스, 알더베이럹, 산체스, 오리에, 골문은 요리스의 출전이 예상된다.

손흥민은 리그 재개 후 21도움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스널전에서는 11도움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예리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레스터전에서도 골망을 흔들었지만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기록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교체 2)에서 1110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사상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손흥민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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