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펫 탕강가는 10살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선수단 내부 보강에 집중하고 있는 토트넘이 수비수 자펫 탕강가(21)와 재계약을 추진한다고 영국 이브닝스탠다드가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주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19)에 이어 에릭 다이어(26) 두 명과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탕강가는 계약 만료를 1년 남겨 두고 있으며,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24년까지 토트넘과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토트넘 홈그로운 선수인 탕강가는 "토트넘에 평생 남게 되면 행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탕강가의 현재 주급은 1000파운드(약 153만 원)에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

런던에서 태어나 10살에 토트넘 유스 팀에 입단한 탕강가는 지난 1월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러 호평받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탕강가가 토트넘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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