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클 사세요' 파리생제르맹과 결별하고 새 팀을 찾고 있는 에딘손 카바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이 끝난 에딘손 카바니(33)는 30대가 넘어선 나이에도 유럽 내 여러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관건은 몸값. 올해 카바니가 받은 연봉은 2823만 파운드(약 432억 원)로 파리에서 4번째로 많았다.

단 카바니는 현재 시장 상황과 나이를 고려해 몸값을 반값까지 깎을 수 있다고 선언했다.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언론 아볼라에 따르면 카바니는 1800만 파운드(약 275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 벤피카는 금액이 높다며 영입 의사를 접었다.

그러나 카바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많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사우디 거대 자본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카바니의 요구를 감당할 여력이 있는 팀이다.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과 함께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는 리즈 유나이티드도 카바니에게 관심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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