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토트넘은 원하는 선수들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이적 시장에서 우선순위로 정한 영입 선수 리스트를 발표했다. '데일리메일'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코로나19로 재정 상태가 좋지 못하지만, 팀의 주축 선수들은 팔지 않기로 했다. 또 레비 회장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외부 영입을 통해 주제 무리뉴 감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휴고 요리스와 경쟁 구도를 이룰 골키퍼 영입을 가장 먼저 알아보는 중이다. 본머스의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이 유력 후보다.

토트넘은 본머스가 강등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른 팀 골키퍼들에 비해 램스데일 영입이 쉬울 거라 예상하고 있다. 사우샘프턴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선수 중 하나다.

'데일리메일'이 제일 마지막에 언급한 선수는 바로 김민재다. 영국 현지에선 토트넘과 김민재의 이적 소문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끝나 팀을 떠날 얀 베르통언의 대체선수를 찾아야 한다.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김민재가 베르통언을 대신할 강력한 중앙수비수"라고 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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