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에른 뮌헨 입단식에서 기자회견 중인 르로이 사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카이 하베르츠의 첼시행이 확정된 것일까?

하베르츠 이적을 언급한 르로이 사네의 인터뷰가 화제다. 사네는 24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 입단식에서 "독일은 항상 훌륭하고 젊은 선수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 선수들은 분데스리가 안에서 성장한다"라며 "난 분데스리가 출신인 티모 베르너와 하베르츠를 영입한 첼시가 탁월한 선택을 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베르너의 첼시행은 이미 공식 발표된 사실이다. 하지만 하베르츠는 아니다.

첼시 이적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은 나왔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다. 때문에 유럽 현지에선 사네의 발언이 단순 말실수인지 아니면 하베르츠의 첼시행 사실을 미리 접했는지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 독일 출신의 사네는 2016년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4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사네는 이번 시즌 뮌헨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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