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박세혁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 박세혁(30)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박세혁이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아 부상자 명단에 올리려 한다. 이번주까지는 상태를 지켜보면서 경기에 내보내지 않으려 한다"고 이야기했다. 

박세혁이 빠진 자리는 유격수 김재호(35)로 채운다. 김재호는 어깨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지난 16일부터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었다.  

김 감독은 "무릎이 특별히 다친 것은 아니다. 무릎이 조금 계속 안 좋았는데, 약간 부어 있어서 트레이닝 파트 쪽에서 당분간 몇 경기는 안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줬다. 큰 부상은 아니다. 가끔 선수들 무릎에 물 차는 그 정도다. 부어 있어서 통증이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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