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2시 20분 많은 비가 내리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대전,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23일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8차전이 비로 취소될 위기다.

2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대전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2시 20분 기준 이글스파크에도 많은 비가 쏟아붓는 중.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글스파크는 경기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간당 20~39mm의 더 강한 비가 예보돼 있다. 한화 역시 전날(22일) 경기 후 비예보에 대비해 방수포를 깔아뒀지만 이미 외야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겼다.

이번 시리즈는 KIA가 21일 10-2, 22일 2-1 승리를 거둬 이미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상태다. 한화는 지난 16일 kt전부터 6연패에 빠져 있다. 23일 KIA는 애런 브룩스가, 한화는 채드 벨이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만약 이날 경기가 취소되면 일정은 10월 이후 재편성된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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