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FA 시리즈 표지 모델이 된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가 어린 시절 꿈을 이뤘다. 바로 비디오게임의 표지 모델이 된 것이다.

게임 제작사 'EA 스포츠'는 축구 게임 'FIFA 21'의 표지 모델로 킬리안 음바페를 선정했다. 오는 10월 발매될 'FIFA 21'은 오랫동안 사랑받은 축구 게임의 인기작이다.

축구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표지 모델로 나섰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모두 모델 경력이 있고, 전작인 'FIFA 20'의 표지 모델은 에덴 아자르(레알마드리드)였다.

21살에 불과하지만 음바페 역시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당시 '골든보이'로 선정되며 차세대 세계 축구계를 이끌 선수로 인정ㅂ다았다. 리그앙 4회 우승을 비롯해 프랑스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음바페 역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메일'의 22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FIFA의 표지를 장식하는 것은 나의 꿈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월드컵을 준비하던 시절까지, 이 성과는 또 다른 중요 사건"이라며 기뻐했다. 

이어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이 게임을 즐겼다. 그리고 새로운 세대의 축구 선수들을 대표하게 돼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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