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임찬규 ⓒ SPOTV NEWS, kt 윌리엄 쿠에바스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22일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된 가운데, LG 트윈스는 선발투수를 이민호에서 임찬규로 바꿨다. kt 위즈는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22일 등판 예정이던 윌리엄 쿠에바스가 그대로 23일 경기에 나선다.

KBO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시즌 8차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비는 오후에 그쳤고, 그라운드 표면 정비까지 마쳤지만 오전까지 내린 비의 양이 많아 흙이 꺼지는 현상이 있었다.

경기운영위원은 상태가 나아지기 어렵다고 판단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 경기는 10월 3일 토요일 더블헤더로 재편성됐다. 

23일 선발투수는 임찬규와 쿠에바스다. 임찬규는 11경기에서 5승 3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 중이다. 올해 kt 상대로 1경기에서 6이닝 4실점했다. 쿠에바스는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통산 LG전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7.29로 약세다.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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