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2일 잠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 잠실, 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두산과 키움은 22일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간 시즌 5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오후 3쯤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4시쯤 비가 그치면서 한 차례 그라운드 정비를 시작했는데, 다시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방수포를 덮는 작업을 반복했고 임채섭 경기 감독관이 오후 5시 15분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두산은 23일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박치국을 그대로 내보낸다. 박치국은 이날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는데, 하루 미뤄 등판한다. 이렇게 되면 두산은 다음 주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화요일(28일 잠실 키움전)과 일요일(다음 달 2일 창원 NC전) 2차례 기용할 수 있다. 

키움은 우완 최원태에서 좌완 이승호로 교체했다. 이승호는 올 시즌 13경기에서 2승4패, 60⅓이닝, 평균자책점 6.12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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