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테타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상대의 승리를 축하했다.

아스널은 22일 새벽 415(한국 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애스턴 빌라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리그 10위에 머물렀고, 빌라는 승점 34점이 돼 강등권 18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은 빌라는 정말 모든 걸 다 던졌다. 아마 우리는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했다. 빌라의 승리를 축하한다. 왜냐하면 많은 압박을 받으면서도 승리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말 좋은 위치에 있었지만 공을 관리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한 주였다. 하지만 난 팀이 끝까지 싸우고 싶어 하는 모습을 봤다. 이런 태도에 대해서 실망하지 않았다. 우리는 특정 위치에 있고 발전해야 하는 부분을 알고 있다.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고 전했다.

아스널을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며 25년 만에 톱6를 벗어나게 됐다. 4시즌 연속 토트넘보다 낮은 순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런 차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 차이를 더 작게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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