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슨 마운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이 우승 세리머니를 앞두고 있다.

리버풀은 23일(이하 한국 시간) 첼시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리버풀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펼친다. 첼시전 치른 뒤 리버풀은 우승 세리머니를 펼칠 예정이다.

첼시는 세리머니 직접 보게 됐다.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를 이를 동기부여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1일 영국 매체 '미러'에 의하면 마운트는 "나는 승자니깐 남이 우승하는 걸 보고 싶지 않다. 다른 사람이 이기는 걸 지켜보는 건 어렵다. 물론 그들은 훌륭한 우승자다"라고 밝혔다.

현재 첼시는 리그 3위를 지키고 있다. 승점 63점으로 4위 레스터 시티,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단 승점 1점 차다. 마지막까지 안심할 수 없다. 특히 첼시의 남은 상대는 리버풀과 울버햄튼이다. 일정이 쉬운 편은 아니다.

그는 "세리머니를 보면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라며 "톱 4에 들겠다는 의지도 생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시즌 리버풀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고, 이는 우리에게 다음 시즌 동기부여가 된다. 3번의 경기를 치르면서 그들과 가까워지고 있다는 경쟁력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UEFA 슈퍼 컵과 리그, FA 컵에서 리버풀을 3번 만나 1승 2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마지막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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