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 헨더슨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딘 헨더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최근 다비드 데 헤아의 잦은 실수로 골키퍼 문제가 생기고 있다. 맨유가 임대 이적을 다닌 딘 헨더슨을 다시 데려올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 시간) "헨더슨은 맨유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 그러나 그는 데 헤아의 백업으로 뛰고 싶진 않다. 맨유는 다음 주 헨더슨과 계약 개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헨더슨이 넘버원 골키퍼라는 확신이 든다면 셰필드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맨유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 맨유에 합류한 헨더슨은 계속 임대 이적을 다녔다. 데 헤아의 입지가 단단했기 때문이다. 여러 팀을 다니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2019-20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클린시트 부문 리그 3위(13경기)에 오를 정도로 안정감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셰필드 구단은 헨더슨과 다음 시즌에도 함께하길 바란다. 그러나 헨더슨은 더 높은 수준에서 뛰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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