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치오 사리(왼쪽)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과 함께할 수 있을까. 유벤투스의 단장은 긍정적으로 봤다.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단장은 2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에서 "나는 10년간 이곳에서 일했고, 9명이 계속해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5년간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세리에A,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무승부든 승리하든 우린 내부 회의를 지속했다. 사리 감독은 내년에도 유벤투스를 이끌 것이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도 언급했다. 최근 그가 유벤투스를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파라티치 단장은 "호날두와도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확실히 머물 것이다. 그는 우리와 함께 잘 지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날두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1부 리그 무대에서 50골 이상씩 넣은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196경기에서 84골, 라리가 292경기에서 311골을 기록했다. 세리에A에서는 61경기 만에 50호 골을 돌파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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