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환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퓨처스리그에서 호투를 펼쳤다.

삼성은 19일 경북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2020 퓨처스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삼성은 6-3으로 이겼다.

윤성환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윤성환은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5경기에서 총 24이닝을 던졌다. 최근 등판 경기는 지난 11일 NC 다이노스와 경기로 구원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윤성환은 이날 2회초 롯데 김민수에게 좌전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다. 이어 엄태호에게 1타점 우전 안타를 내줬다. 이때를 제외하고는 큰 위기없이 경기를 풀어가며 호투를 완성했다.

삼성 타선에서는 송준석이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경민, 채상준은 1안타 1타점씩을 올렸고, 이해승은 희생플라이로, 박계범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 하나를 신고했다. 김호재와 양우현은 안타 하나씩을 터뜨렸다.

삼성 마운드에선 윤성환에 이어 권오준, 임현준, 이상민이 마운드에 올랐다. 권오준은 1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임현준은 1이닝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이상민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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