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클레어 토디보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파리생제르맹이 브라질 대표 출신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와 결별하며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17일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파리생제르맹의 수비수 보강 작업을 알렸다.

PSG는 당초 나폴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영입을 추진했으나 나폴리가 거액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어 타깃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유럽 클럽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PSG 역시 FC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한 장클레어 토디보(20)를 영입 대상으로 정했다.

프랑스 20세 이하 대표 수비수 토디보는 툴루즈 유스 출신으로 2019년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2019-20시즌 라리가 2경기, 2019-20시즌 라리가 3경기를 뛰었으나 성장을 위해 2020년 1월 이적 시장 기간에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샬케04로 임대됐다.

샬케04에서 8차례 분데스리가 경기를 뛴 토디보는 190cm의 키에 빌드업 능력을 두루 갖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라르드 피케의 후계자로 평가 받고 있으나 FC 바르셀로나도 내줄 가능성이 있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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